골든블루 사피루스, 로컬 위스키 최초로 미국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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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사피루스, 로컬 위스키 최초로 미국 수출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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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골든블루는 미국 수출을 위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오는 23일 첫 선적한다. 내달부터 세계 최대 위스키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골든블루의 주력 제품으로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시킨 2017년 리뉴얼 이후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위스키 자리를 지켰다.

골든블루는 3년 동안의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스키 용량은 늘리고 도수는 낮추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국내 판매 용량인 450ml가 아닌 미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750ml 용량이다. 미국 주류시장에서도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순한 술'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맞춰 36.5도 저도주로 시장을 공략한다.

골든블루는 첫번째 수출 물량을 한인 활동이 왕성한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중심으로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 하와이 등 총 8개 주에 공급한다. 이후 미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지 수입업체인 Sho International은 교민들이 주로 보는 잡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주류 운반 차량을 랩핑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이 수출국으로 추가되면서 골든블루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총 8개국에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출은 '골든블루의 글로벌화'를 제시한 김동욱 대표의 청사진이 실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랜 시간 미국 진출을 준비해 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은 K-주류의 세계화라는 원대한 소명에 다가서는 본격적인 발돋움"이라며 "아시아 수출 성공사례와 미국 시장에 대한 3년 간의 철저한 연구·조사는 한국 로컬 위스키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며 대한민국 주류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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