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7만508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사례 중 지역발생은 369명, 해외유입은 23명으로 전날 대비 39명 적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4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9명 △광주·경남 각 17명 △충북 12명 △대구·세종·강원 각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 △전북 3명 △울산·전남·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광주 교회 집단감염으로 15명, 세종에서는 일가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직장, 스크린 골프장, 목욕탕, 아동시설 등에서 전국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6명), 인천(2명), 부산·대구·울산·전북·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도중 확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1349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 28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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