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이자 '쏠쏠'...저축은행 파킹통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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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맡겨도 이자 '쏠쏠'...저축은행 파킹통장 인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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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하루만 맡겨도 연 2.0% 안팎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다. 은행 보통예금이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보다 많게는 세 배 이상 금리를 챙길 수 있어 젊은층이 잠시 돈을 맡겨두는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파킹통장' 이용률이 최근 1년사이 급증했다. 서울의 주요 저축은행(SBI·오케이·웰컴·애큐온·JT친애·신한·하나·KB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파킹통장(보통예금·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 잔액은 3조9857억원으로 2019년 말(1조1783억원)보다 2조8074억원 급증했다.

파킹통장은 하루만 넣어도 정해진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입출금자유 예금통장을 의미한다.

상상인저축은행 '뱅뱅인 보통예금'은 조건없이 1.5%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이자를 지급해 간편하다.

OK저축은행 'OK대박통장'도 30억원 이하 예금에 한해 1.5%를 제공하고 있다. 이자 지급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다음날에 지급된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보통예금'도 별도 조건 없이 매월 1일 1.3%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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