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신촌에 친환경 콘셉트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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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신촌에 친환경 콘셉트 매장 개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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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투썸 '신촌연세로점'은 투썸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장 4개층에 전기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전기를 절감하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했다. 화장실에는 소음, 막힘, 세균 비산을 방지하는 초절수 대변기를 설치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투썸은 이를 통해 매장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감지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매장 내 벽과 천장에는 친환경 흙 미장재, 허브와 약재로 만든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환경마크 인증 친환경 마감재 등을 적용했다. 1층과 3층 일부 공간에는 친환경 도료에 커피 찌꺼기를 배합한 도장을 사용했다.

친환경 테마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4층 벽면 일부에는 공기청정·온도유지 효과가 있는 수직정원을 배치했다. 해당 층의 바닥과 테라스 벽은 친환경 코르크 알갱이를 활용한 마감재를 활용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투썸의 고민과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매장 내 친환경적인 요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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