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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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2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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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원/델피노 출판사/1만5500원
사진=델피노출판사
사진=델피노출판사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대한민국의 가장들이 그러하듯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50대를 훌쩍 넘겼다.

많은 것을 이뤄온 것 같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 나이 50세. 마라톤 풀코스를 인생에 비유하면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돌았을 뿐인데 갑자기 많은 것이 바뀐다.

직장에서는 불통의 아이콘으로 찍혀 꼰대 소리를 듣고 명예퇴직을 권고받는다. 가정으로 돌아오면 편안하기는커녕 대화 부족이라며 등을 돌린 배우자, 사춘기를 넘나드느라 엇나가고 무시하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여기에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기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불규칙한 생활과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뱃살이 보기 싫게 나온다.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의 저자 이목원은 나이 '50'이라는 숫자에 대해 더 이상 육체적, 정신적으로 청년이 아님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 없이 50대를 맞이하면 지루하고 심심하고 불행한 인생 2막을 살게 될지 모른다고 말한다.

아울러 지난 시절보다 더 활기차게 자신이 갖고 있던 고정 이미지를 개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하는 50대를 소개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생은 결국 선택한 방향대로 살게 되고 더 나은 인생 2막을 기대하는 50대에게 삶의 기술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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