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자작곡 'Oh, Lover' 선공개…청초한 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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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자작곡 'Oh, Lover' 선공개…청초한 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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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M 제공]
[사진= 카카오M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수지의 자작곡 'Oh, Lover' 영상이 선공개돼, 팬서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는 수지의 데뷔 10주년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앞두고, 팬서트 무대에서 선보여질 수지의 자작곡 'Oh, Lover' 영상을 카카오TV와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했다. 그간 수지의 SNS를 통해 기타 연주와 팬서트 연습 과정이 조금씩 노출되며 호기심이 높아져 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팬들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키는 동시에 팬서트에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영상 속 수지는 싱그럽고 푸르른 꽃밭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부르고 있다. 한겨울 추위까지 녹일 듯한 수지의 여신 비주얼과 성숙한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이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든다.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헤어스타일, 편안한 블라우스와 청바지 차림의 수지는 빈티지한 색감의 일렉트로닉 기타를 든 채, 화려한 치장 없이도 이른 봄이 온 듯 설렘을 자아내는 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Oh, Lover' 영상은 지난 18일에 공개한 'Yes No Maybe' 2021년 버전 영상 속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면모와 상반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팬서트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퍼포먼스들이 속속 베일을 벗는 가운데, 수지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실제 무대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여기에 팬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10주년 토크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팬서트는 수지의 매력을 다각도에서 조명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안겨줄 전망이다.

수지의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운 시기, 10년간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다. 'A Tempo'는 '본디 빠르기로'란 뜻으로 악곡 도중에 일시적으로 변화했던 속도를 본래의 템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해 데뷔 후 지금껏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그 어떤 속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수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팬서트는 23일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지역에 독점 라이브로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라이브(niconico live), 그 외의 해외 지역에서는 전세계 2,6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의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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