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혁신금융 기능 활성화와 국민 자산 증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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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혁신금융 기능 활성화와 국민 자산 증식 노력할 것"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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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올해 혁신금융 활성화와 국민자산 증식에 자본시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2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성장 분야에서 자금공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혁신금융 주체로서 금융투자업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회장은 또 "국민의 자산관리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옮겨가도록 스마트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고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마련해 투자자 눈높이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스피 3000돌파는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상징적인 모멘텀인 동시에 선진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증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코스피 3000은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한국 경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표현처럼 오랫동안 저평가돼 왔지만 코스피 3000 돌파를 계기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평가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나 회장은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 혁신기업의 성장지원과 국민자산 증식 등을 통해 자본시장 도약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의 해를 맞아 금융투자협회는 소와 같이 우직함과 뚝심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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