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21일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4차 대회의 행동인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연구팀은 동영상을 분석해 갑자기 실신하는 사람을 검출하고 해당하는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동영상에서 개별 이미지 프레임을 추출한 다음 사람 위치와 사람 분류 모델을 활용해 여러 프레임에 등장하는 동일인을 찾고 해당 인물이 지정됐을 때 실신 행동을 분석한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폐쇄회로TV(CCTV) 담당 인력과 저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이어 후속 연구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AI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뉴딜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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