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코트라와 중기 제품 호주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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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코트라와 중기 제품 호주 판로 개척 지원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1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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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사옥 전경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사옥 전경 (사진= 현대홈쇼핑)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 돕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9년부터 호주 현지에서 '오픈샵'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 TV홈쇼핑 채널과 온라인몰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수출과 통관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현대홈쇼핑과 코트라는 상품 경쟁력 및 현지 시장 판매 적합성 등을 평가해 주방·생활·뷰티·홈오피스 부문의 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달 말부터 이들 기업의 14개 제품을 현지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다음 달부터 TV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현대홈쇼핑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높아진 건강기능식품과 위생용품 등을 중심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매월 2~3개 이상 발굴해 호주 현지 온라인몰과 TV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호주 현지 방송 송출 지역이 현재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아델레이드·퍼스 등 5대 도시의 470만 가구에서 호주 전역 750만 가구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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