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영업적자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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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영업적자 해소 기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1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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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의 공식 철수화로 영업적자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향후 매각, 구조조정 등을 통해 그 동안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영업적자가 해소될 것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B2B 등에 대한 사업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장사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해당 결정이 있었다는 점에서, LG전자 사업전략의 방향성 및 속도 등 다방면에서 과거와 달라졌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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