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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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0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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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하(박광섭)/델피노 출판사/1만6800원
사진=델피노출판사
사진=델피노출판사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올해는 '내 집 마련이 가능하겠지'라는 희망을 가져보지만 아파트 값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수준까지 올랐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의 저자 가즈하(박광섭)은 지금과 같이 아파트값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에는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뜬금없는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 16일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LTV제한으로 15억원 위의 아파트가 이제 하락세를 걷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25일 아크로리버파크의 45평형은 45억원에 실거래를 찍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부 지방이 폭등해 오히려 서울이 싸 보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저자는 "서울아파트는 언제 어디를 사더라도 평타는 친다. 과거에도 부동산 폭등은 있었고 이 상승장을 타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은 곳곳에 연출됐다"며 "다시 폭등은 찾아온다. 결국 부동산은 돌고 돈다"고 언급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격 부담이 적은 2급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2급지란 1급지보다 싸고 3급지보다 좋아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고 입지적으로 나쁘지 않으며, 투자로도 괜찮은 지역을 의미한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에서는 집을 언제 어떻게 사야 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부터 과거와 현재 시세 및 부동산 전망을 파악하는 방법과 초보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집을 사는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등을 수록했다.

더불어 부동산 고수가 되기 위한 마인드 형성에 대한 내용과 저평가로 불릴만한 곳을 심도 있게 선정해 리스크가 최소화되는 하방 경직성이 높은 투자처를 소개했다.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저평가 단지를 찾는 방법을 통해 독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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