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서브원과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국내 유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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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브원과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국내 유통 본격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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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오른쪽)와 김동철 서브원 대표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오른쪽)와 김동철 서브원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서브원은 지난 19일 신속항원진단키트 'HANMI COVID-19 Quick TEST'의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하면서 이 키트를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체온측정이나 문진 같은 기초적인 사내 방역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미약품 신속항원진단키트는 기업 내 집단감염을 빠르게 차단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서브원 사장은 "서브원의 B2B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기 공급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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