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29세·35세편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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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29세·35세편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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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의 29세 하람(심은우 분) 편과 35세 반야(류화영 분) 편이 오는 2월 1일 웨이브 히든 에피소드로 독점 공개된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의 출연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웨이브 독점 공개로 진행되는 29세 편과 35세 편은 심은우의 '메리지블루'에 대한 심도 깊은 내면 연기와 류화영의 애절하고 복합적인 '성공지향주의' 여성의 감정이 돋보인다.

29세 하람(심은우 분) 편은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로 결혼식 당일 도망친 29세 초등교사 하람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특별한 사건없이 그럭저럭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하람이 결혼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지면서 '메리지블루'에 대한 심리가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35세편 류화영 (반야 역)은 한때 주목받았던 영화감독이지만 조용히 잊힌 인물로, 그의 심리가 섬세하게 표현된 에피소드다. 마이너스 통장과 보증금 천만원 월세 오피스텔 하나 외엔 가진 것 없는 그는 성문을 만나면서 애정과 성공에 대한 결핍을 채운다. 거짓된 사랑과 진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모습이 애절하게 표현돼 보는 이로 하여금 짠한 마음을 갖게 하는 에피소드다.

한편 4개 에피소드 별 2회, 총 8회로 제작된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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