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도서관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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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기적의도서관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9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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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특정한 주제의 책을 선별하고 도서관이 소개영상 컨텐츠 제작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북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나도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지역주민이 직접 북큐레이터가 되어 선정한 책소개를 영상 컨텐츠로 제작해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유튜브를 통해 게시‧홍보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페이지에 도서 소개 글을 작성하면 5명을 선정한 후 도서관에서 개인별 소개 영상을 촬영·편집하여 콘텐츠를 게시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9일 개별 안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서점이나 도서관을 갈 수 없는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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