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가 대세"…하이트진로 '두껍상회' 부산·대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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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대세"…하이트진로 '두껍상회' 부산·대구 상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9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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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70일간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그 첫번째 지역으로 부산을 선택했다. 부산 두껍상회는 내달 28일까지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핫플레이스 전리단길(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진행된다.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와 판촉물 총 90여종을 판매한다.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를 추가하고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를 비롯해 요일별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이를 모두 수집하면 별도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근거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도체크와 QR체크도 병행한다.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도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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