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전자 그룹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이틀째 하락중이다.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0.24%), 삼성전자우(-0.94%), 삼성물산(-2.1%), 삼성생명(-1.15%) 등도 일제히 약세다. 다만 전 거래일보다는 낙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국정농단 뇌물공여·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 부회장으로선 지난 2017년 2월 말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2018년 2월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아 석방된 지 약 3년 만에 또다시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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