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지난해 10월~11월 30일간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코로나19극복, 건강 한걸음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18일 관내 취약계층에 10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원 임희택 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취지에 공감하는 4개 기관 850명의 직원이 참여해 당초 목표 걸음수인 1억보를 달성했다. 

일상 속 걸음을 기부로 연결함으로써 직원의 건강을 증진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캠페인으로 기부방법은 각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특성에 따라 개별 추진했다.

정보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식 변화로 아동 위기 발견이 더욱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희택 원장은 "보호·안전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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