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사임…새 대표에 김유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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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사임…새 대표에 김유상 부사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8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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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사진=연합뉴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유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대표이사직은 사임하지만 사장직은 유지한다. 이스타항공은 "최 사장은 회사에 남아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정상화와 매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법원은 이르면 이달 내로 회생절차 개시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회생 절차가 개시되면 법원 주도의 공개 매각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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