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가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서비스를 오픈한다.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는 음악이 흐르고 사랑이 기다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꿈은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현실은 고달픈 직장인이었던 재미교포 바비가 서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통해 다다르고 싶은 꿈을 보여준다.
영화에는 빅 포니가 포크 기타로 연주하며 직접 부른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를 비롯해 총 28곡의 감성적인 음악이 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관객들은 감상평을 통해 영화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음악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버스킹 장면과 뉴욕과 서울 곳곳의 거리 장면이 연말에 대신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면서 추천을 아끼지 않아 스크린으로 전한 특별한 감흥을 안방 극장으로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뮤직 앤 리얼리티'는 연출과 주연, 각본을 맡은 빅 포니(Big Phony)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반영되어 미국인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음악인이면서 직장인이 감내하고 헤쳐가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실감나게 연기해 관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 드라마 '산후조리원'으로 사랑 받은 배우 임화영이 연기와 노래 실력까지 보여준다. 노브레인의 드러머 황현성과 보컬 이성우, 베이시스트 정우용, 기타리스트 정민준, 가수 육중완과.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깜짝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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