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영국서 '최고의 픽업'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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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영국서 '최고의 픽업' 찬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8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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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최근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제44회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왓 카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뛰어난 적재능력으로 픽업의 궁극적인 용도를 가장 잘 충족시켜 줄 뿐 만 아니라 세련된 엔진과 스마트한 인테리어 덕분에 우수한 주행능력과 사용감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는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최고 가치상'에,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리노 LWB)을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에 각각 선정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3년 연속 최고의 픽업 모델에 선정되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포바이포는 "픽업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적재량이 늘어나 실용성이 한층 더 향상된 새로운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7월 자동차 전문지 디젤차&친환경차 매거진이 선정한 '2020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 픽업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되는 등 영국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잇단 수상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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