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디야커피의 '달고나 음료' 4종이 출시 7개월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5월 직접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고나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선보였다.

계절감을 반영해 아이스 음료로 출시된 이 제품은 여름 기간에만 110만잔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겨울을 앞두고 '크림 달고나라떼'와 '크림 달고나 밀크티'를 추가해 달고나 음료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는 달콤한 음료로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달고나 음료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가 배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달고나라떼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에 이어 인기 메뉴 3위에 올랐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달고나 음료 4종은 논커피 제품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아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이디야커피의 달콤한 달고나 음료와 함께 코로나 블루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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