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전자 그룹주가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 내린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2.32%), 삼성물산(-0.65%), 삼성SDI(-2.85%), 삼성생명(-1.82%) 등도 일제히 약세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2시5분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진행한다. 첫 재판이 열린 지 약 4년 만에 나오는 법원 최종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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