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2주간 상황 주시하고 필요하면 추가 조정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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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2주간 상황 주시하고 필요하면 추가 조정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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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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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앞으로 2주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하다면 방역 조치의 추가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계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동시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방안도 계속 고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과 일부 업종에 대한 완화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방역만 생각했다면 기존의 강력한 조치를 유지했을 것"이라며 "민생의 절박함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지치신 국민을 외면할 수 없어 고민 끝에 대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방역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정부지만 실제 이행과 실천의 주인공은 국민 여러분"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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