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前 삼성라이온즈 대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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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 前 삼성라이온즈 대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6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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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왼쪽) 제 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인이 15일 대한육상연맹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고 김승철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육상연맹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가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육상연맹은 15일 임대기 당선인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친 뒤 오는 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육상을 이끈다.

임대기 당선인은 "한국 육상 재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 시스템과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기 당선인은 지난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제일기획 대표로 일했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구단주 겸 대표로서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4월엔 제일기획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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