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시리즈' 예약판매 시작…22일부터 사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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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시리즈' 예약판매 시작…22일부터 사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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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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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5일 '갤럭시S21 시리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가입 기간 이후인 1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이 진행된다. 이달 29일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을 받는다. 

삼성전자와 이통사들은 이달 갤럭시S21 판매 실적은 갤럭시S20 출시 달 판매량보다 20%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21을 구매할 경우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1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개통일과 정식 출시일에 따라 지원금이 변경될 수 있다. 

먼저 SK텔레콤이 예고한 공시지원금을 보면 요금제 규모에 따라 8만7000원~17만원 사이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별로는 △0틴5G 8만7000원 △슬림 10만원 △5GX 스탠다드 12만3000원 △5GX프라임 15만원 △5GX 플래티넘 17만원이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이 높지 않으나 고객들이 기기변경으로 30% 저렴한 언택트 플랜에 가입 할 수 있게 했다.

KT는 요금제별로 △5G 슬림 1만원 △5G 심플 12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1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20만1000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 24만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크다.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와 비교해 지원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26만8000원으로 시작해서 최고가 요금제 선택시 50만원을 제공한다. △5G라이트시니어·청소년 요금제 26만8000원 △5G라이트 32만6000원 △5G스탠다드 44만2000원 등이다. 월8만5000원 이상 5G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스마트·5G프리미어 레귤러·5G프리미어 플러스·5G프리미어슈퍼·5G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지원금은 50만원이다.

이는 LG유플러스가 5G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이통사들은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고객 유치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또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해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T의 '1시간 배송'이 서울지역을 한정해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사전예약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총 100명에게 월 1만원 GS25 쿠폰을 12개월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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