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1년 무사고 달성 결의…'안전 혁신 선포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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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021년 무사고 달성 결의…'안전 혁신 선포식' 外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6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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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L이앤씨
사진=DL이앤씨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새해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GS건설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계약을 체결했다.

새해부터 지방에 1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틈새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DL이앤씨, 올해 '무사고 달성' 목표

DL이앤씨는 새해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본사를 비롯해 각 현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됐다.

DL이앤씨는 기존에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여기서 도출된 사고분석 리포트를 매달 현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발송한다.

또한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사고 분석 리포트는 현장 전직원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으며 현장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이행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장비에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와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한편 DL이앤씨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 GS건설 "아파트 분양도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GS건설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의 채널과 챗봇 등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GS건설 아파트를 분양받은 고객들은 카톡으로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 문의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및 예약, 분양금 납부 확인서 발급, 입주 예정 확인서 발급, 중도금 납부 조회 등도 카톡으로 할 수 있다.

한편 GS건설 챗봇 서비스는 올해 4월 개설 예정이다.

◆ 지방으로 옮긴 부동산 투기…'1억원 이하 틈새 투기 기승'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매매가 성사돼 실거래 등록까지 마친 아파트 매매 건수는 222건으로 이 가운데 1억원 이하가 48.2%(107건)을 차지했다.

매매가 1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은 경북 44.9%와 전남 42.7%에서도 4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에 상대적으로 많은 매매가격 1억원 이하의 아파트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 요건인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이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강화했지만, 공시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은 취득세 중과 예외로 규정했다.

정승현 국토교통부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조사총괄과장은 "그간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행된 기획 조사가 지방에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 대상에는 공시가 1억원 이하에 외지인의 투기성 매수 사례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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