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자산운용 품에 안은 신한금융 外
상태바
신한BNPP자산운용 품에 안은 신한금융 外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7일 09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BNPP자산운용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데 성공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간다.

우리은행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주력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BNK경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지역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 '자산운용도 리딩' 신한금융, 신한BNPP자산운용 자회사 편입

신한금융지주가 BNP파리바로부터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BNP파리바가 강점을 가진 글로벌 상품·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BNP파리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BNP파리바 그룹은 신한금융지주 지분 3.5%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양사의 지분 거래는 그룹 내 자산운용부문의 시장 선도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BNPP자산운용은 15일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 자회사 편입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전문은행, 올해도 ATM 수수료는 '무료'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간다.

우선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전국 GS편의점과 전국 모든 은행의 ATM 기기 사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출금·입금·이체 등 모든 ATM 거래가 해당된다.

마찬가지로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말까지였던 ATM 수수료 무료 이용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처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펴는 까닭은 시중은행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다.

한편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정책을 GS25편의점부터 시작했으며, 2017년 9월 우리은행, 2019년 1월 전 은행으로 확장했다.

◆ 우리은행, 주력 정기예금 상품 금리 인하

우리은행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주력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 단, 비대면 상품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주력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SUPER정기예금'과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의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우리SUPER정기예금' 1년 만기 기준으로 보면 현행 연 0.90%에서 연 0.65%로 금리가 0.25%p 낮아진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회전형·즉시연금형)'은 12개월 기준 현행 연 0.55%에서 연 0.30%로 금리가 내려간다.

이와 달리 비대면 주력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의 금리는 현행 연 0.9%를 유지하기로 했다.

◆ BNK경남은행 '창원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창원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에 나선다.

만 14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창원사랑상품권 지류와 모바일을 통해 각각 월 최대 25만원까지 10%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창원사랑상품권 지류 구매는 신분증과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 혹은 신용카드 등을 지참한 뒤 창원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은 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