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다시 추워진다…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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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다시 추워진다…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령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5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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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북극발 한파가 누그러져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가 했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해 들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 5일과 10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기상청은 이날 밤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일 아침보다 10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추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경북 북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은 영하 5도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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