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5일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출하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으로 높였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7.5조원, 영업이익은 632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지만 시장 눈높이는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급 균형이 전년 대비 13.0%포인트 높은 71.0%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원통형 설비 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용 전지 출하량 증가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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