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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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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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세우고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친다고 14일 전했다.

추진 목표는 '구민이 감동하는 청렴도시 용산'이다. 이번 전략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 청렴인프라 구축 ▲취약분야 특별감찰 ▲행정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등 실천한다. 

구는 청렴자가학습, 온라인 청렴골든벨, 인문학 청렴콘서트(랜선), 신규자 청백리탐방, 제11회 청백공무원 선발 등 전직원 청렴교육, 이벤트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집중한다. 

청렴교육과 연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구 감사담당관에 공직자 비위행위 통합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비위 직원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반부패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감사담당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청렴감사팀, 적극행정조성팀, 일상감사팀을 신설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적극행정조성팀을 신설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확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적극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와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를 상시 운영해 부패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찾아가는 동 맞춤형 친절컨설팅'과 '권역별 합동 순찰점검'을 추진해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감찰을 강화해 나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늘날 같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요구하는 시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적극행정으로 구민이 행복하고 신뢰받는 용산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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