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교회는 지난 10일 진관동주민센터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후원금은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게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구파발교회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작년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구파발교회 오을영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불황의 여파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더욱 힘들어졌다"며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구파발교회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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