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급결제시스템 안정성 점검 강화
상태바
한은, 지급결제시스템 안정성 점검 강화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20일 10시 1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이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 점검 강화에 들어간다.

한은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잠재적 불안요인을 항상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으로도 금융기관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업무지속계획'(BCP)에 따라 지급결제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필요하면 한은금융망 연장운영, 결제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물가안정과 가계부채 연착륙을 함께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가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통화신용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융완화 기조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