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새 캡틴'에 홍정호 임명…선수단의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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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 캡틴'에 홍정호 임명…선수단의 압도적 지지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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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준비하는 전북현대, 홍정호 주장 임명으로 또다시 우승 도전
사진=전북현대모터스
사진=전북현대모터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K리그1 디펜딩챔피언인 전북현대의 새 캡틴에 중앙수비수 홍정호가 임명됐다.

전북현대는 14일 새 시즌 주장으로 홍정호를, 부주장으로 이용과 최영준을 선임했다.

지난 2018년 임대 신분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입단 첫해 팀 우승에 한몫했고, 지난 시즌에는 완전 이적과 함께 구단을 K리그1 또다시 우승으로 이끌었다.

홍정호는 현재 K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이동국이 떠난 전북현대에서 선수들의 신망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남해 전지훈련지에서 이뤄진 선수단 전체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전북의 새 캡틴으로 뽑혔다.

홍정호는 "주장 완장의 무게를 잘 이겨내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은 "홍정호는 게임 때나 훈련 때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직접 선출한 만큼 캡틴으로서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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