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애경그룹이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과 순환'을 위한 기부행사 '아름다운 특별전'을 진행했다.
1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제품과 함께 애경산업, AK홀딩스 등 애경의 4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초부터 2주간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도서·잡화 등 총 650종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된 기증품의 수익금은 만 18세 이상이 되면 보육원과 같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나와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정착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한 임직원들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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