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24명…확산세 꺾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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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24명…확산세 꺾였나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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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드는 모양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561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37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 26명보다 2명이 많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서울(3명), 경북(2명), 인천·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4명, 경기 17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3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1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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