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조리명장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 팝업스토어 오픈
상태바
롯데百, 조리명장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 팝업스토어 오픈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09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터쿡 요리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배달 음식과 평범한 집밥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밥상 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이 지속되며 롯데백화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반찬 매출은 상반기 대비 21%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1~2끼 식사분의 소량 포장이 많았던 반면 코로나 이후 대량 포장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조리명장의 요리와 반찬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즉석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과 2월 중순에는 평촌점과 잠실점에 정식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스터쿡은 고객들에게 미식을 선사하기 위한 매장이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 명장과 허영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양식, 한식, 간편 조리식 등 200여가지의 반찬과 요리를 판매한다. 인공 화학 조미료 대신 과일로 맛을 내고 숙성냉장고를 사용해 육질과 고소한 풍미를 살리는 비법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정식 매장 오픈 후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를 진행해 한 달간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정기 구독 서비스는 밑반찬, 국탕, 메인 요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며 정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명장 요리로는 까르보나라 포크 커틀릿, 적도미 품은 감자, 헝가리앤글라쉬에프 스프, 아보카도 스프 등 10종이 있다. 특제 비법 소스로 만든 일품 한식 반찬으로는 파불고기와 고등어김치말이, 양념꽃게무침 등 9종이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내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반찬 전문점을 백화점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오는 3월에는 건대스타시티점에 윤종희 명인의 '예찬'과 강남지역 인기 반찬 전문점 '맛잇는찬' 등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