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 구산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로부터 기탁받은 김장김치 50박스(250㎏)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장김치는 서대문지부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1기 수료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1기 강신여 수료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료생들이 조금이나마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어려운 때 이렇게 좋은 일로 우리 동에 기탁해줘 고맙다"며 "김치는 소외계층에 골고루 잘 전달해 더욱더 하나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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