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 U+ 부회장 "4G 1등" 다짐
상태바
이상철 LG U+ 부회장 "4G 1등" 다짐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19일 09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세대 이동통신 LTE 1등을 위한 전력 투구 필요한 때."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4G LTE 본격 채비를 앞두고 서비스 주도권 선점 의지를 피력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지금은 우리에게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은 우리 LG유플러스에게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수급 부족으로 속수무책의 무력감을 느꼈고 유난히 심해진 통신시장의 경쟁환경 역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동트기 직전, 하루 중 가장 추운 때와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고서야 비로소 개나리와 진달래가 펼치는 봄의 향연이 시작된다"며 "마음을 가다듬고 더욱 치열하게 계획을 실행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가 걸린 4세대 LTE 1등을 위한 전력투구가 필요한 때"라며 "품질과 스피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의 노력은 후에 반드시 희망의 결실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4G인프라팀, 서비스팀, 이노베이션팀으로 구성된 4G 추진단을 발족시켜 LTE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직접 LTE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4G 서비스 준비 상황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