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첫날 1조4000억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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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첫날 1조4000억원 지급됐다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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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조4317억원 지급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첫날 신청자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100만8000명에게 1조4317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명의 3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날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000명에게는 당일 오후 1시20분부터 6705억원이 지급됐고,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은 이날 오전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자금이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가 적용돼 매출 감소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지급 받을 수 있다.

현재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수급 대상자들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접수 둘째 날인 이날은 오전 6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접수 둘째 날인 오늘 소상공인들에게 더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어제보다 두 시간 앞당겨서 오전 6시부터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며 "신청 후 3시간이면 자금을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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