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 한풀 꺾이나…신규 확진자 5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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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한풀 꺾이나…신규 확진자 537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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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명, 누적 6만9651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도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65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451명보다 86명이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남·세종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 32명보다 3명이 감소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2명), 서울(4명), 충남(2명), 대구·인천·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독일 각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터키, 벨기에, 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8명이고, 외국인이 2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천1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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