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신곡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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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신곡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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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래프컴퍼니 제공]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수 정인이 'CLEF CREW(클래프 크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뮤직 퍼블리싱 컴퍼니 클래프 컴퍼니는 "정인이 신인 작가진과 협업한 신곡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정인이 부른 신곡 '어떻게 해야 할까요'는 이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마이너 코드 전개와 정인 특유의 감성적 보컬 톤이 서정적 느낌을 주며, 이별을 원하지만 이별을 말하지 못하는 입장에서의 처절함을 세션 악기 편성과 정인의 파워풀한 보컬을 이용하여 두 가지 시선, 복잡한 감정이 공존하도록 구성한 곡이다.

정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이와 다양한 질감의 보컬이 최대한 부각된 곡으로, 끝이라는 두려움이 묻어나는 스산함과 동시에 새로움,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은 설렘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개성있고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화로 인스타그램, 네이버그라폴리오 등 SNS는 물론 에세이 출간 등 4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CJroblue)이 정인의 보컬과 곡의 감성에 이끌려 직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앨범 커버를 제작해 곡의 스토리에 다양한 색채를 더했다.

[사진= CLEF CREW Project. take three 커버 / 클래프컴퍼니 제공]
[사진= CLEF CREW Project. take three 커버 / 클래프컴퍼니 제공]

정인은 음원 공개에 앞서 CLEF CREW(클래프 크루)와의 협업 작업에 대해, "곡과 가사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그런지 특별히 신진작가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하지 않았고요, 최대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한에서 음악이 잘 나왔으면 하는 마음을 같이 모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인이 참여한 'CLEF CREW(클래프 크루)' 프로젝트는 개성과 실력이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프로젝트로, 앞서 래퍼 리쿼(Liquor)의 'Ice! Some Mo'(아이스! 섬 모어)', 디원스(D1CE)의 'One Summer(원 섬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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