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AI 챗봇 '신비' 고도화…보험 업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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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AI 챗봇 '신비' 고도화…보험 업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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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생명은 11일 AI 챗봇 '신비'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비'는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으로 와이즈넛과 제휴를 맺고 개발했다. 지난해 오픈 이후 진행한 월평균 약 2만건의 상담 중 90% 이상의 AI 기반 답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월평균 이용자는 약 100%씩 늘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보험 조회 업무'를 크게 개선했다. 보험 조회 업무를 챗봇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에 최적화해 계약사항, 납입내역, 보험금 청구 진행상태, 대출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가독성 있게 제공한다.

또한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대출신청 등의 보험 주요 처리업무를 대화형식으로 진행해 업무를 간단히 완료할 수 있게 했다. SNS 공유기능과 채팅상담 서비스도 추가했다. 업무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의 답변이 긴 경우 카카오톡 공유를 통해 저장할 수 있으며, 채팅상담사 연결을 통해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운세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운세정보 알림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아이패드8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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