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해상은 어린이 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누적 판매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2004년 7월 출시된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으로, 16년 동안 400만건(2370억원)이 판매됐다. 지난 2019년 기준 출생아 30만3100명 가운데 15만3556건이 가입됐으며 이는 신생아 2명 중 1명(50.7%) 꼴이다.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치명적 중병인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8대장애, 양성뇌종양 등)를 비롯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이상 보장을 비롯해 수족구·수두, 성장판손상골절·기흉, 임산부를 위한 분만전후출혈수혈 진단 담보 등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종합 자녀 헬스케어서비스 '굿앤굿어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자녀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한편 현대해상은 사회공헌 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1:1돌봄 및 놀이교실을 지원하는 '마음쉼표', 어린이 환자들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가상 정글세계 '힐링정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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