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차 대유행' 누그러질까…신규 확진자 6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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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차 대유행' 누그러질까…신규 확진자 665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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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5명, 사흘 연속 600명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조금은 누그러진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6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1명보다는 24명이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울산 각 34명, 부산 332명, 충남 30명, 강원 20명, 경북·경남 각 19명, 광주 18명, 충북 8명, 전북 6명, 대전·제주 각 4명, 전남 3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3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 45명보다 11명이 적다. 34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서울 8명, 경기 4명, 광주 3명, 부산 2명, 인천·충북·전남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인도 각 4명, 일본·러시아·폴란드·멕시코·모로코 각 2명, 필리핀·방글라데시·네팔·미얀마·아제르바이잔·프랑스·독일·루마니아·브라질·남아공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이 증가해 누적 112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감소한 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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