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부동산 공급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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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부동산 공급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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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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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다음 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편 정부는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공급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또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등을 고려하면 쉽게 금리를 인하할 수 없어 작년 7~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금리를 0.75%포인트 내렸다.

정부는 오는 15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른바 '변창흠 표' 공급대책의 뼈대를 논의할 전망이다.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 관련 장관급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삼성증권을 상대로 종합검사를 시작한다. 당초 금감원은 지난해 삼성증권 종합검사를 나가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일정을 조정했다. 금감원은 약 3주간 삼성증권의 업무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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