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오는 10일 재외국민투표를 치르는 주한 외국대사관 2곳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내일 대사관 내 투표소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 대상은 국내거주 교민 유권자 100여명이다.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은 같은날 대사관 내 투표소에서 대통령 선거를 갖는다. 교민 유권자 수는 400명이다.
구는 지난 6일 해당 대사관 2곳을 찾아 재외국민투표 중 지켜야 할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7~8일 양일 간 방역수칙 홍보 배너, KF-94 마스크, 적외선체온기, 행사용 천막, 핫팩 등을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 국 재외국민투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협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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