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비트코인, 국내에선 4500만원 선까지 육박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8일 장중 한때 4만 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시를 지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당 4만 달러를 돌파해 4만324.01달러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은 오전 7시 40분을 기점으로 3만96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6일 2만 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20여일 만에 다시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4484만원까지 상승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안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아 제도권 금융사의 투자 참여가 증가하면서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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