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올해 공공야간약국 365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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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해 공공야간약국 365일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5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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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올해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망원역에 위치한 비온뒤숲속약국을 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을 지정함으로써 긴급히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다.

구 공공야간약국은 365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약국은 지난해 12월 구민과 구청 직원들이 꼽은 '지난해 구 10대 뉴스'에서 5위에 선정됐다. 

장영옥 비온뒤숲속약국 약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다는 사명감과 봉사의 마음으로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구는 그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던 야간시간 중 의약품 구매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밤늦은 시간과 공휴일에 주민들이 긴급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야간약국을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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