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새해 첫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670만달러다.
임성재는 '왕중왕전'이라고 불리는 이번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처음 참가한다. 이 대회는 전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다. 앞서 임성재는 지난해 혼다 클래식에서 고대하던 PGA투어 첫 우승을 따냈다.
한편 대회 출전권을 얻은 45명의 선수 중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빠졌고, 짐 허먼(미국)은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2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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