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 급등하며 3,000선 고지를 눈앞에 뒀다.
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마감했다.
개인이 1조2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조1천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2.47%)와 SK하이닉스(6.33%), LG화학(7.89%), 삼성SDI(6.85%) 등이 크게 오르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현대차(8.07%)와 현대모비스(12.33%)도 급등했다.
셀트리온(-3.20%)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9.20포인트(0.95%) 상승한 977.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천77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697억원과 7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에코프로비엠(10.05%)이 크게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7.18%)와 셀트리온제약(-8.51%), 씨젠(-4.77%) 등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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